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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 CI (이미지=신세계건설)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최근 신세계건설이 강남 지역에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했다. 신세계건설은 “이 단지는 전용 58㎡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되며 차별화된 컨시어지 서비스와 4개의 테마 라운지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가운데 다소 생소한 스타일의 브랜드 네임에 일부 소비자들이 ‘파비오 더 까사’ 부분의 뜻을 궁금해했다.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 분양관계자에게 ‘파비오 더 까사’ 부분에 대해 들어보니 “‘파비오’는 본 사업에 참여한 이탈리아 건축디자이너 이름이며 ‘더 까사’는 이탈리아어로 ‘집’이라는 뜻이다. 연결하면 파비오의 집 정도로 풀이 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는 파비오와 함께 꾸민 이탈리아 밀라노풍 독특한 실내·외 디자인의 패셔너블함이 강점이다. 예를 들면 침실 벽면은 파비오 노벰브레가 디자인한 패턴으로 꾸며질 예정이다”며 “이 외 인테리어, 브랜드 콘셉트 작업 등에 파비오가 소스와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신세계건설과 함께 콜라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건설 분양관계자는 파비오 노벰브레가 이탈리아 건축디자인에 특화된 업계 내 ‘탑급’이며 지난 주 방한해 파비오 더 까사 관련해 본인도 생각의 틀이 넓어졌다며 굉장히 만족하고 돌아갔다고 전했다.

파비오 노벰브레 (사진=신세계건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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