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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데이터·분석모형을 삼간(시간·공간·인간)을 기반으로 연결한 예시 (이미지=국토연구원)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국토연구원(원장 강현수) 소속 김대종 선임연구위원이 주간 국토정책브리프(Brief) ‘국토지식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보환경 개선방안’을 통해 국토지식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개방형 국토지식플랫폼 구축을 제언했다.

국토문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처방하기 위한 정책대안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국토지식을 효과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지식 생태계가 필요하다. 김대종 선임연구위원이 국토연구원을 중심으로 국토지식생태계를 조사·분석한 결과 연구자는 조직과 특정인을 중심으로 상호작용이 이뤄지고 있었으며 다양한 중앙·지방 정부, 공공기관으로 국토지식 소비자가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지식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정보통합검색 기능·연구과제 관리체계 등 정보환경에 대한 개선 요구가 있으며 데이터·분석도구 활용을 위한 개방형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김대종 선임연구위원은 국토지식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정보환경 개선방안으로 ▲개방형 국토지식플랫폼 구축(데이터 수집부터 가공·융합 및 시각화·분석이 가능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온라인에서 협업하는 개방형 플랫폼 구축) ▲상호작용 강화를 통한 협업 환경 조성(데이터·국토지식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품 활용에 대한 피드백을 강화하여 수요를 파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우수 국토지식 선정 지원(우수한 국토지식을 생산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국토공간의 문제해결 기여도 평가에 기반한 인센티브 제공)을 제안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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