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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지화이브(대표 김신범)가 4월 중 씨게이트테크놀러지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에 대한 유통을 시작한다.

지화이브는 지난 3월 씨게이트와 국내 공식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기업용, 개인용, 노트북용, 소비자가전(CE)용 애플리케이션 등 모든 HDD를 유통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지화이브는 대원컴퓨터, 피씨디렉트에 이어 씨게이트의 세번째 국내 총판으로 등록됐다.

지화이브와 씨게이트는 향후 국내의 광범위한 고객들과 보다 많은 시장 영역에서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신범 지화이브 대표는 “스토리지 솔루션에 대한 수요는 국내에서 대폭 증가할 것이며 이번 지화이브의 총판 지명은 자동차 네비게이션 시스템 등과 같은 새로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PC와 관련한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고객들에게 지화이브의 토털 스토리지 솔루션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빈 리 씨게이트 아태지역 세일즈 및 마케팅 담당 이사는 “지화이브는 엔드유저의 니즈에 보다 잘 부응하기 위해 기술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 채널 네트워크 영역 및 우수한 사전·사후 세일즈 고객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더 많은 채널 파트너들에게 씨게이트의 제품을 판매하는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대원컴퓨터와 피씨디렉트에 의해 A/S되고 있는 이시스디스트리뷰션의 유통 제품에 대한 A/S는 종전대로 시행되며 지화이브는 자사 유통물량에 대한 A/S만 처리하게 된다.

류수운 swryu64@dip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