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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난 20일 광영동 초등학생 22명과 함께 ‘건강밥상 요리조리 교실’을 운영했다.

‘건강밥상 요리조리 교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식생활의 중요성 인식과 식습관 태도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 영양사와 함께 △미래를 위한 어린이 식생활 지침교육 △인형과 함께 영양소 알아보기 △과일·채소 알록달록 컵샐러드 만들기 △식사일기 쓰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동기의 건강 및 영양상태가 일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꾸준한 영양교육을 통해 과자나 패스트푸드 대신 과일, 야채를 먹는 습관을 길러줌과 동시에 고른 영양섭취를 통한 건강 식생활 형성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앉아서 단순히 설명을 듣는 교육이 아닌 직접 참여하고 실습해보아서 흥미로웠다”며 소감을 말했다.

유은자 광영건강센터팀장은 “건강한 식생활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 의식을 높이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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