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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26일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업무관련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통합건강증진사업 간담회’를 가졌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의 현황과 건강문제를 반영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사업영역 간 경계를 허물며, 연계·협력·소통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사업 체감도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간담회는 금연, 절주, 영양, 신체활동, 비만, 치매, 방문보건, 심뇌혈관, 재활, 여성어린이특화, 구강보건 8개 분야 11개 사업별 업무 추진상황 점검과 우수사례 공유 및 대표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통합건강증진사업 협의체를 구성해 연 2회 정례적으로 사업모니터링 및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사업성과 향상을 위해 수시로 사업간 연계·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지표에 따른 운영사항 점검을 위해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현장방문 모니터가 7월 24일 예정이다.
김재희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개발·지원하고, 물리적·사회적 환경변화와 제도 개선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행태가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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