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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보건소(소장 이정희)는 올해 일본뇌염 예측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6월 셋째 주 모기 채집에서 전라남도에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뇌염 환자 발생수가 전국 17명, 전남은 1명으로 나타났으며, 시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일본뇌염은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매개모기에 물린 경우에 발생하며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급성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경우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은빨간집모기 활동이 활발한 10월 하순까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야외 활동 시 밝은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며, 노출된 피부나 옷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설치해야 한다.
정선주 감염병관리팀장은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예방백신이 있으므로 국가예방접종대상자인 생후 12개월~만12세 이하 아동은 표준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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