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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총 1300여 명의 보육시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양마을 튼튼 놀이터’ 행사를 개최했다.
‘영양마을 튼튼 놀이터’ 행사는 어린이들이 잘못된 식습관이 무엇인지 알고 이를 개선하려는 인식을 높여 부족한 신체활동을 증가시키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세균덩어리를 뛰어넘어 손을 씻는 위생놀이 ▲모내기 및 추수체험을 해보는 영양놀이 ▲설탕, 소금모형을 활용한 저당·저염 놀이 ▲채소 줄다리기를 통한 편식놀이 ▲장애물을 지나 장까지 도착하는 건강놀이 등 다양한 영양·위생 관련 주제에 신체활동을 접목해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양원 센터장은 “이번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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