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세계적인 슈퍼카 페라리의 한국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이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서울 성수동 단독 전시장으로 확장 이전했다.
새로운 페라리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은 지상 2층 규모의 단독 전시장으로 1층은 총 6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한 전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2층은 고객 상담실과 라운지 등의 편의공간으로 구성돼 고객별 개별 상담이 가능하다. 인테리어는 페라리의 브랜드 가치와 헤리티지를 반영한 본사의 최신 CI 가이드라인에 따라 설계돼 있어 품격이 더해져 있다.
페라리 공식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 페라리 어프루브드(Ferrari Approved)는 지난 14년 이내에 등록된 페라리를 구매하는 소유자에게 안전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기어부터 전자 시스템, 차체와 인테리어까지 페라리의 모든 부분에 대해 190가지 이상의 항목을 까다롭게 점검하고 점검 후에는 숙련된 전문가의 테스트 드라이브 과정도 진행된다.
만약 결함이 있는 경우에는 마라넬로 본사에서 진행한 안전성, 퍼포먼스, 신뢰성 기준을 완벽하게 반영한 오리지널 부품만을 사용해 점검·수리를 진행한다. 또한 모든 차량은 점검 후 수행한 점검 목록이 포함된 서면 분석표가 새로운 고객에게 전달된다.
조경호 FMK 페라리 브랜드 총괄 전무는 “페라리 인증 중고차는 증가하는 페라리 인증 중고차 수요에 맞춰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자 전시장을 확장 이전하게 됐다”며 “페라리 인증 중고차 고객들에게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신뢰할 수 있는 차량과 차별화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