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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금호타이어(073240)와 넥센타이어가 온·오프라인 대리점에 최저판매 가격을 강제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총 59억8300만원을 부과 받았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차·과장급만 대상으로 진행한 무급휴직제를 사원급까지 확대 시행하고 미쉐린코리아는 타이어 권장소비자가를 시행하며 넥센타이어는 넥센중앙연구소를 서울 마곡 산업단지에 오픈했다.

이외에도 다임러 트럭은 대학생 대상 정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팅크웨어와 한국타이어는 2019 국제 상용차 박람회에 참가하며 아우디는 지난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의 2018-2019시즌 8라운드에서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부품·용품) 공정위, ‘최저판매 가격 강제’ 금호·넥센타이어에 과징금 부과=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온·오프라인 타이어 대리점들에게 최저판매 가격 준수를 강제한 금호타이어와 넥센타이어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금호타이어에 과징금 48억3500만원, 넥센타이어에 11억48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양 법인을 고발할 예정이다.

양사는 온라인 타이어 판매 업체들의 가격 경쟁을 제한해 온·오프라인 등 모든 유통 채널에서 가격 경쟁이 제한된 것에 대해 이 같은 처분을 받게 됐다.

○…(기업 동향) 아시아나항공, 무급휴직 사원급까지 확대 시행=아시아나항공이 29일 임직원들에게 무급휴직 실시를 공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월부터 무급휴직제를 실시 중이지만 이는 차·과장급만 대상으로 운영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이 무급휴직제를 사원급까지 확대 시행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휴직은 조직규모의 축소 개념보다 기업 자구책에 임직원이 동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항공업계는 이번 무급휴가제 시행을 계기로 아시아항공이 추후 희망퇴직 등의 인력감축을 단행하지 않을지 우려하고 있다.

○…(부품·용품) 미쉐린코리아, 타이어 권장소비자가 시행=미쉐린코리아가 미쉐린 타이어 권장 소비자가를 오는 1일부터 시행한다.

현재 국내 타이어 시장은 동일한 모델의 제품이라도 구매처마다 가격이 상이해 타이어 구입 시마다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업계에 알려져 있다. 또한 할인 이벤트가 있다 해도 기준 가격이 노출되어 있지 않아 소비자들이 그 혜택을 쉽게 체감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미쉐린코리아는 소비자들이 자사 제품에 대한 기준 가격을 보다 투명하게 인지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권장 소비자 가격을 제시한다.

넥센유니버시티 전경 (L2 ARCHIVE)

○…(부품·용품) 넥센타이어, 넥센중앙연구소 마곡 산업단지에 오픈=넥센타이어가 넥센중앙연구소 더 넥센 유니버시티(THE NEXEN univerCITY)를 서울 마곡 산업단지에 오픈하고 행사를 가졌다.

이 곳은 앞으로 넥센타이어의 연구개발, 성능연구, 재료연구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더 넥센 유니버시티가 한국에 위치한 양산기술연구소 및 창녕기술연구소, 독일의 유럽기술연구소, 체코기술연구소, 미국기술연구소, 중국기술연구소를 통합 관리하는 연구개발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벤트·행사) 다임러 트럭, 대학생 대상 정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산학 협동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 벤츠 모바일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오는 17일까지 자동차 관련학과(2년제) 재학생으로 구성된 메르세데스 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교육생 대상 정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AMT(Automotive Mechatronic Traineeship) 트럭 1기를 모집한다.

교육생들은 경기 기흥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벤츠 트럭 트레이닝 아카데미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총 9개월의 교육 기간 동안 안정적인 급여를 받으며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병행하게 된다.

AMT 트럭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평가를 거쳐 공인 유지관리 기술자(QMT, Qualified Maintenance Technician)의 자격을 취득하고 메르세데스 벤츠 상용차 공식 서비스 딜러사에 100% 채용돼 본인의 적성과 직무 능력에 따라 서비스 테크니션, 서비스 어드바이저, 부품 전문가 등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부품·용품) 팅크웨어, 영국 상용차 전시회서 블랙박스 선봬=팅크웨어가 오는 2일(현지시간)까지 영국 버밍엄에서 진행되는 2019 국제 상용차 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블랙박스를 선보인다.

올해 4년 연속 참가하는 팅크웨어는 출시 예정인 4K UHD 블랙박스를 비롯해 실시간 통신 기술 아이나비 커넥티드, 전방위 영상녹화를 지원하는 4채널 블랙박스 외에도 모터사이클 전용 블랙박스, ADAS 디바이스 등도 주요 제품을 전시한다.

○…(부품·용품) 한국타이어가 오는 2일(현지시간)까지 영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2019 국제 상용차 박람회에 참가해 프리미엄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선보인다.

한국타이어는 프리미엄 트럭·버스용 타이어 스마트워크 AM09(SmartWork AM09), 스마트워크 DM09(Smart WorkDM09), 스마트워크 TM15(SmartWork TM15)를 비롯해 스마트플렉스 AH31(SmartFlex AH31), 스마트플렉스 TH31(SmartFlex AH31), 시내버스 전용 타이어인 스마트시티 AU04+(Smart City AU04+) 등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아우디코리아)

○…(모터스포츠) 아우디, 포뮬러 E 2018-2019시즌 8라운드 3위 등극=아우디가 지난 주말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의 2018-2019시즌 8라운드에서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지난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포뮬러 E 8라운드에서 아우디 매뉴팩처 팀 아우디 스포트 압트 섀플러(Audi Sport ABT Schaeffler) 소속 대표 드라이버 다니엘 압트(Daniel Abt)와 루카스 디 그라시(Lucas di Grassi) 선수가 대회에서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포뮬러 E는 친환경적 이동수단의 가능성을 레이싱 서킷에도 도입해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2014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초의 순수 기차 레이싱 대회다. 이 대회는 세계 주요 도시의 도심 서킷에서 열리는 것으로 유명하며 2020년 한국에 포뮬러 E 개최권이 주어지게 돼 국내 팬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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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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