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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1분기에 R&D투자 26.5% 증가....매출도 11.8% 늘어나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9-04-30 16:11 KRD7
#한미약품 #R&D #매출 #제약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국내 유력제약회사인 한미약품이 올 1분기중 연구개발(R&D)에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6.5%가 증가한 593억원을 투자했다. 1분기매출은 11.8% 늘어난 2746억원을 달성했다.

R&D 투자 비용 증가에 따라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0.9% 하락한 260억원을 기록했지만, 순이익은 자회사 실적 호조 영향으로 55.7% 상승한 175억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R&D 비용 증가분을 제외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 매출 등 모든 부문에서 양호한 성장이 지속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1분기에는 순환기 분야 치료제 등 한미약품의 주력 제품들이 지속적인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은 179억원을, 고지혈증치료제 로수젯은 전년 동기대비 24% 성장한 157억원을 달성했다. 이 외에도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은 14.6% 성장한 70억원, 고혈압치료 3제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는 133.3% 성장한 39억원을 기록했다(UBIST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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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의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선전도 1분기 매출 호조에 기여했다. 북경한미약품은 전년 동기대비 4.6% 성장한 703억원의 매출과 192억원의 영업이익, 176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원료의약품 전문회사 한미정밀화학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로 전환됐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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