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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토요타 코리이가 뉴 제너레이션 RAV4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아울러 광주형 일자리의 사업비가 5754억원으로 조정됐으며 두산중공업(034020)은 미국의 원자력발전 전문회사인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와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뉴스케일파워에 원자로 모듈을 공급할 예정이다.

(토요타)

○…(신차) 토요타, 뉴 제너레이션 RAV4 사전계약 실시=토요타 코리아가 뉴 제너레이션 RAV4의 사전계약을 오는 1일부터 실시한다.

토요타의 대표적인 SUV인 RAV4가 6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돼 한층 강인한 외관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로 재탄생 했다.

가솔린(2륜구동)과 하이브리드(2륜구동·4륜구동) 모델로 출시되는 뉴 제너레이션(New Generation) RAV4는 오는 1일 사전계약 이후 5월 21일부터 정식판매가 시작된다.

○…(업계 동향) 광주형 일자리 사업비 5754억원=광주형 일자리의 자동차공장 합작법인의 투자규모(사업비)가 5754억원으로 조정됐다.

광주시는 오는 6월 말까지 투자자 모집을 마무리하고 법인을 설립해 올 하반기에 완성차 공장 설립을 착공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공장건설 부지면적을 19만평에서 18만3000평으로 축소하는 등 투자 수익성 제고와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공장을 설계하면서 당초 7000억원 정도로 알려진 투자규모를 5754억원으로 조정했다.

이 합작법인의 지분율에는 알려진 대로 광주시 21%, 현대차 19%로 변화가 없고 기존에 협약한 고용인원과 생산능력(10만대) 등은 그대로 유지된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형 일자리에 대해 29일 광주은행으로부터 100억원의 투자의향서를 전달받았다.

○…(기업 동향) 두산중공업, 美 소형모듈원전에 핵심 주기기 공급 예정=두산중공업이 미국의 원자력발전 전문회사인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와 소형모듈원전(SMR, Small Modular Reactor)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원자로 모듈을 공급한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뉴스케일파워의 소형모듈원전의 설계 제작성을 검토하고 UAMPS 원전 프로젝트의 핵심 기기인 원자로 모듈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뉴스케일이 주정부와 건설을 협의중인 아이다호, 워싱턴, 와이오밍 등 미국 내 지역 뿐 아니라 중국, 러시아, 사우디 등 소형모듈원전에 관심이 높은 해외 시장으로 사업혁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케일파워는 소형원전 사업을 선도하는 업체로, 미국 에너지부(DOE)의 지원 아래 소형모듈원전을 개발 중이다. 이 회사는 발전사 UAMPS가 2026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미국에 건설하는 첫 소형원전 프로젝트에 소형모듈원전을 공급할 예정이다.

NSP통신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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