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캐딜락이 기존에 갖고 있던 올드(Old)한 이미지를 벗어나고자 젊은 고객층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이에 따라 캐딜락은 젊은 고객층의 자사 브랜드 유입을 위해 광고모델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배우 류준열이 캐딜락의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
뿐만 아니라 캐딜락은 영(Young)한 라이프 스타일과 연계한 마케팅도 실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캐딜락은 캐딜락 하우스 서울을 열고 자사 차량 전시 함께 자사 브랜드와 연계된 다양한 컬쳐, 아트, 패션 및 라이프 스타일 컨텐츠를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 캐딜락은 할로윈을 맞아 스타일 엑스퍼트 팀 서옥정과 함께하는 고객 메이크오버 클래스도 진행한 바 있다.
이 할로윈 메이크오버 클래스에 대해 캐딜락은 “해당 행사는 캐딜락 하우스 서울의 라이프 스타일 이벤트 중 하나로 최근 젊은 고객들이 친숙하게 즐기는 할로윈에 각각 개성 넘치고 특별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캐딜락이 젊은 고객층 유치에 힘쓰는 이유 중 하나는 최근 30대 초중반의 수입차 구매자가 늘어났기 때문. 캐딜락 관계자는 “30대가 수입차 성장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캐딜락의 기존 주고객층인 중장년층을 소홀히 하지 않으면서도 꾸준히 새로운 고객층을 유입할 수 있는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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