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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모바일 식권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바일 식권은 기업들이 식당에서 종이식권, 장부 기입, 금전 지원, 법인카드 결제 등의 방법으로 제공하던 식대를 스마트폰 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푸드테크 O2O 플랫폼 서비스다.
GS25가 모바일 식권 결제 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구내 식당 등에서 제공되던 한정적인 메뉴에서 7만여명의 직장인 메뉴 선택의 폭이 크게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GS25는 점심 식사를 편의점의 다양한 먹거리로 해결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이번 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직장인들의 메뉴 선택권을 확대하고 가맹점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GS25가 2018 오피스 상권 매출 조사결과 점심시간 매출 비중이 17.9%로 하루 중 가장 높았으며 해당 시간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상품은 간편 먹거리로 나타났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직장인들의 메뉴 선택권을 높임과 동시에 GS25를 찾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가맹점 매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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