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DIP통신) = 이엠텍아이엔씨(대표 이덕수)는 고객지원을 위해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셔틀버스의 노선과 시간을 3월 2일부터 변경한다.

용산 내 유일한 고객지원용 셔틀버스를 운용하고 있는 이엠텍은 지난해 5월부터 고객지원 업무 시간 중 매 30분마다 선인상가 맞은편 주차장 버스정류소에서 회사 내방 고객을 운송해 오고 있다.

그러나 최근 용산역 부근의 교통량 증가로 인한 버스 노선의 상습 정체로 셔틀버스의 시간 준수가 어려워 제대로 된 셔틀 운행이 어렵다는 판단하에 3월 2일부터 버스 정류장 위치 및 시간표의 변경을 통해 보다 원활한 운행을 하기로 결정했다.

버스 노선은 기존의 선인상가-국민은행사거리-농협-고가도로 유턴-국민은행-터미널상가 주차장-신용산역의 노선에서 본사-신용산역-선인상가-국민은행사거리-농협(승차)-고가도로-남영역-한강로-삼각지역을 지나는 새로운 노선으로 변경 된다.

이엠텍 관계자는"30분마다 승하차가 이뤄지는 셔틀버스의 경우, 한 번 시간이 어긋나면 최대 1시간 가까이 기다려야 하는 문제점이 있었다"고 지적하며"셔틀버스의 운용이 고객의 편의 증진이라는 원래의 취지를 살리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이번에 노선과 시간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DIP통신 dip@dip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