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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파란’의 PC게임 다운로드 서비스인 '겜박스’는 21일 신작 밀리터리 PC게임인 ‘WWII : 퍼시픽 히어로즈’를 출시하고 시중 가격 보다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유저들에게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진주만 일본의 진주만 공습을 주제로 한 비행 슈팅 게임으로 방대한 맵과 쉬운 조작감, 세밀한 특수효과와 3D 그래픽외 20가지의 다양한 미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게임 판매가는 9000원으로 시중가인 1만9000원보다 약 53%로 할인된 가격이다.

김병수 KTH 게임사업본부 퍼블리싱 2팀 PM은 “다운로드 판매방식은 기존 PC게임의 단점으로 지적된 매장까지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과 높은 가격부담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으며 2년의 보증기간 동안 안심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겜박스는 향후 더욱 다양한 PC게임의 다운로드 서비스 실시로 다운로드 판매방식이 불법복제등으로 침체된 국내 PC게임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겜박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 (http://game.paran.com/gamedow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수운 swryu64@dip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