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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NHN은 소프트닉스(대표 김진호)와 신개념 액션 FPS(일인칭 슈팅)게임인 ‘울프팀’의 퍼블리싱 서비스를 위한 계약을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년 6개월의 제작기간을 거쳐 개발된 이 게임은 NHN에 의해 오는 3월말 게이머들을 찾게된다.

이 게임은 기존 FPS게임 특징에 늑대 인간 요소를 접목시킨 액션 FPS게임으로 전투 중 상황에 따라 울프로 변신할 수 있는 ‘울프 변이 시스템’을 통해 전투의 액션성과 전략ž전술의 다양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

NHN은 특히 게임 중 울프로 변신하면 이동속도ž점프력ž체력이 월등히 높아져 벽타기를 통해 다양하고 강력한 근접 타격전이 가능하게 돼 게이머들은 보다 다양한 전술의 변화와 전투의 스릴감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울프팀’ 은 과거ž현대 및 근미래형 무기까지 다양한 무기를 제공할 뿐 아니라 게임 내 웨폰 포인트(WP)를 통해 하나의 맵에서 최대 4종류의 무장세트를 사용하고 보유한 총기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등 기존 FPS게임과 차별화 된 시스템으로 보다 빠르고 전술의 폭이 넓은 전장의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창근 NHN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본부장은 “최근 해외에서 개발되는 FPS게임들은 국내 게임의 주류를 이루는 현대 밀리터리 전투 형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는 추세” 라며 “NHN은 ‘울프 변이’라는 차별화 요소를 통해 다양한 전략ž전술 변화의 재미를 제공, 최근 게임 시장의 주류로 자리잡은 FPS게임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프팀’ 을 개발한 소프트닉스는 캐주얼 슈팅 게임 ‘건바운드’ 시리즈 및 액션 게임 ‘라키온’ 등을 포함해 4종의 온라인 게임과 20여종의 모바일 게임을 선보인 바 있는 게임 전문 개발업체다.

류수운 swryu64@dip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