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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BMW차량 화재원인으로 냉각수 지목한 것 아냐” 해명

NSP통신, 정효경 기자, 2018-11-09 15:4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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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8일 보도된 ‘정부, BMW 화재 원인으로 냉각기·냉각수 결함 지목’이라는 언론보도에 대해 정정했다.

국민일보는 6일자 ‘정부, BMW 화재 원인으로 냉각기·냉각수 결함 지목’ 제하의 기사에서 “BMW 화재사고를 조사 중인 자동차안전연구원이 EGR내부의 냉각기 결함, 알코올 성분을 포함한 냉각수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다. 냉각기가 처음부터 내구성이 약하게 설계돼 인화성 있는 냉각수가 화재 사고의 직접 원인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추가 시험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또한 국민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자동차안전연구원 핵심 관계자가 EGR 냉각기에서 크랙(틈)이 발생한 것은 냉각기 자체 내구성에 문제가 있다는 뜻으로 화재의 근본 원인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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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교통안전공단은 “냉각수는 화재원인과 관련이 없고 냉각수 자체를 결함으로 지목하거나 냉각수 성분의 교체를 검토한 바 없다”며 “EGR 냉각기에 균열이 발생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균열원인을 확인하는 중이며 시험 등을 통해 화재원인과 관련성이 있는지도 검토하고 있다”고 정정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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