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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효성첨단소재(298050)가 글로벌 타이어코드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베트남 광남성에 신규 생산법인을 설립한다.
효성첨단소재는 베트남 중부 광남성 땀탕공단 내 제2공장 부지에 1억 5200만달러(한화 약 1700억원) 규모의 폴리에스터와 나일론 타이어코드 생산설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효성첨단소재는 연내로 초기 자본금 3000만달러를 베트남 법인에 투자할 계획이다.
효성은 지난 2007년부터 베트남 남부 호치민시 인근의 연짝 공단에 베트남·동나이 현지법인을 설립해 현재까지 약 15억 달러를 투자했다.
효성 베트남·동나이 법인은 지난 2017년 기준 매출이 약 1조 7000억원을 기록해 베트남 전체 수출의 약 1%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타이어코드는 자동차 타이어의 안전성, 내구성, 주행성을 보강하기 위해 타이어 속에 들어가는 보강재로 효성첨단소재 타이어코드는 현재 전세계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시장에서 약 45%의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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