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DIP통신) 류수운 기자=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가 기존 제품보다 음질과 화질은 물론 확장성까지 크게 개선한 홈시어터인 ‘브라비아 시어터’ 신제품 3종(모델명 DAV-DZ750K· DAV-DZ555K·DAV-DZ150K)’을 출시했다.
소니가 올해 브라비아 시어터 모델로 처음 출시하는 이들 제품에는 크게 음질, 화질, 확장성의 3가지 측면에서 다양한 신기술이 탑재됐다.
특히 3종 모두 소니만의 정밀 적외선 기술을 사용한 무선 전송 방식 ‘S-DIAT 레디’ 기능이 제공돼 와이어리스 키트(모델명 WAHT-SD1)를 통하면 후면 무선 스피커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음질면에서는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구현하는 풀 디지털 앰프(S-Master)와 자동으로 최적의 입체 서라운드 환경을 구현하는 ‘디지털 시네마 자동 보정(DCAC)기술’이 적용됐다.
화질면에서는 보다 선명하고 역동적인 영상을 제공하는 ‘프리시즌 시네마 프로그레시브 기술’이 적용됐다.
이들 제품중 DAV-DZ750K와 DAV-DZ555K는 HDMI 외부 입력 단자가 있어 일반 DVD 영상을 HD영상으로 업스케일링해 주고 관련 AV 기기를 HDMI 케이블로 연결시 리모컨 하나로 모든 기기를 작동시킬 수 있는 ‘브라비아 싱크’기능을 채택했다.
확장성 측면에서도 DAV-DZ750K와 DAV-DZ555K는 개인용 MP3 플레이어와 브라비아 시어터를 간편하게 연결해 개인용 MP3 플레이어내의 곡을 감상할 수 있다.
이들 제품에 소니워크맨 전용 거치대(모델명 TDM-NW1) 및 애플 아이팟 전용 거치대(모델명 TDM-IP1)를 별도로 구매해 사용하게 되면 MP3 플레이어를 충전함과 동시에 여러 MP3 음악을 다양한 음장모드를 통해 더욱 현장감있게 들을 수 있다. 단, DAV-DZ150K는 MP3 플레이어와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이 없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슬림한 디자인의 DAV-DZ750K는 4개의 톨보이 스피커에서 나오는 강력한 1000W 출력을 갖춰 AV 애호가들에게 적합하며 2개의 위성 스피커와 2개의 톨보이 스피커를 갖춘 DAV-DZ555K는 비교적 넓은 공간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사용자들에게 알맞다”고 말했다. 또 “4개의 위성 스피커를 탑재한 실속형 모델인 DAV-DZ150K는 방안에서 쾌적하게 영화를 감상하는데 적합해 일반 사용자들이 이용하는데 좋은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예약판매를 실시키로 하고 이 기간 동안 DAV-DZ555K 및 DAV-DZ150K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DVD 3종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