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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정보통신부 정부통합전산센터(센터장 강중협)는 올 4월에 추진한 광주 제2센터 전산기반환경 구축사업에 SW분리발주를 도입한 결과 우수한 SW제품이 선정돼 SW 품질경쟁이 촉진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2센터 전산기반환경 구축사업은 총 사업비 253억원에 SMS(시스템관제SW), ESM(통합보안관제SW), 서버보안SW, 데이터보호SW 등 총 4종의 SW(86억원)를 분리발주한 공공분야 최대 규모의 사업이다.

정부통합전산센터는 이사업 입찰에 참여한 11개 중소 SW전문업체중 우수SW를 선정하기 위해 기술평가 점수를 높이고 공정한 기술검증 성능비교시험(BMT)을 실시해 4종 중 3종의 SW가 성능비교시험(BMT)에서 1위를 차지한 제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부통합전산센터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향후 공공발주처에 대해 관련 자문과 지원을 충실히 수행해 우수 SW제품 선정 및 SW 품질경쟁 확산 등 SW산업의 선순환 관계가 안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