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병원 브랜딩 전문업체인 키노티(대표 유대건)는 FNT 그룹(대표 박신, FNT FNTGROUP)과 오는 9월 1일부터 병원과 의료기관에 헬스&뷰티 운동기구인 파워 플레이트를 전문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워플레이트는 유럽연합(EU)에서 인증 받은 의료기기로 혈관 건강, 골밀도 향상, 근막 강화 등의 기능성을 인정받아 해외에선 의료기관에 공급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헬스클럽, 필라테스 등 운동과 직접 연계된 곳들 중심으로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박신 FNT 대표는 이번 계약과 관련해 “ 키노티 구성원들이 보유한 능력과 병원·의료 시장에서의 오랜 노하우를 신뢰해 이번 계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병원, 의료시장에 파워 플레이트가 폭 넓게 공급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대건 키노티 대표도 “ 건강이 좋지 않아, 주변 지인의 권유로 파워 플레이트를 직접 구매해 사용해 보고 차원이 다른 효과에 반해 사업을 결심하게 됐다”며 “유럽에서는 의료기기로 등록 되었고, 병원, 의료 분야에 널리 쓰이고 있지만, 아직 국내 의료시장에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이어 “병의원 관계자들과 의료시술과의 결합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루트를 통해 파워 플레이트를 통한 유익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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