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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사이트 ‘쥬크’ 정식서비스…독자 무료·작가 수익 보장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6-06-01 15:47 KRD7
#웹소설사이트 #쥬크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스토리태그는 1일 자사의 웹소설 사이트 쥬크(JOOC)가 정식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정식 서비스에는 총 2150여 편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웹소설 플랫폼의 경우 상위 극소수 인기 작가들만 돈을 버는 양극화 현상이 일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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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쥬크는 신인 작가에게도 수익을 보장하는 등 파격적인 처우를 약속하고 있다. 이에 무료 작품의 작가에게도 광고를 통해 수입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여기에 오는 7월까지 월간 베스트 20위(무료 작품 20위, 쥬크박스 작품 20위)까지 매월 40작품에 대해 베스트 진입 축하금을 지급, 서비스 초기 연재한 작가들의 창작 활동도 지원한다.

이밖에 그랜드 서비스 시작과 함께 카카오페이지와 협의를 통해 신인작가 및 작품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실시, 수상작은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연재해 줄 계획이다.

공모전은 6월 15일부터 쥬크 웹사이트를 통해 연재하면 되고 8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이형도 스토리태그 대표는 “쥬크 서비스의 핵심 철학은 작가와 독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건전한 웹소설 소비문화, 콘텐츠 생산 및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쥬크는 작품 공급에 있어서는 신인작가 육성은 물론 유료 서비스에 걸맞는 양질의 작품을 제공하기 위해 '엠스토리허브'를 활용, 약 4000편에 달하는 작품을 안정적으로 수급 받을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대대적인 마케팅을 위해 쥬크는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매월 5000만원 상당의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고 있다. 또 회원 가입시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고 작품을 선호작하는 500명에게 무료 이용권을 지급한다.

한편 웹소설 원작 ‘구르미 그린 달빛’이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스타 반열에 오른 박보검을 주연으로 해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다. 웹소설 ‘달빛 조각사’가 게임으로 개발되기도 했다.

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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