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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4월 채권시장 심리 ‘호전’…시장금리 전월대비 ‘악화’

NSP통신, 설희 기자, 2025-03-18 15:49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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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설희 기자 =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 투자협회)는 4월 종합BMSI(채권시장지표)는 103.1(전월 101.9)로 전월대비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투자협회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조사한 올해 4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른 것. 이 자료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증가하는 등 4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호전됐다.

금리전망 BMSI는 104.0(전월 121.0)으로 시장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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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4월 금리하락 응답자가 전월대비 감소했다. 이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종전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상반기 국내 국고채 공급물량 등 수급요인 때문. 응답자의 52%(전월 47%)가 금리보합에 응답했다. 금리상승 응답자 비율은 22%(전월 16%)로 전월대비 6%p 상승했다. 반면 금리하락 응답자 비율은 26%(전월 37%)로 전월대비 11%p 하락했다.

물가 BMSI는 85.0(전월 96.0)으로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악화됐다.

이는 2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로 전월(2.2%)대비 하락했으나 높은 환율수준 등 상승압력으로 물가하락 응답자가 전월대비 감소했기 때문이다. 응답자의 22%(전월 21%)가 물가상승에 응답했다. 물가보합 응답자 비율은 71%(전월 62%)로 전월대비 9%p 상승, 물가하락 응답자 비율은 7%(전월 17%)로 전월대비 10%p 하락했다.

환율 BMSI는 122.0(전월 93.0)으로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호전됐다.

이는 유럽의 적극적 경기부양책으로 인한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상대적인 달러약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4월 환율하락 응답자가 전월대비 증가했기 때문. 환율상승 응답자는 15%(전월 21%)로 전월대비 6%p 하락했다. 환율하락 응답자는 37%(전월 14%)로 전월대비 23%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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