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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동성제약의 비만치료제 ‘슬라인정’이 리뉴얼 돼 출시됐다.

슬라인정은 18종류의 생약에서 추출한 한방 엑기스로 만들어진 내장비만형 비만치료제다. 열에 의한 성분변형을 막기 위해 특수 제법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엑기스를 건조한 정제로 체내에 신속하게 퍼져 흡수속도가 빠르다.

이번에 패키지 리뉴얼된 슬라인정은 기존의 720정의 구성이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360정 구성으로 출시됐다. 편리한 복용을 위해 휴대용 알약케이스를 1:1로 동봉했다.

슬라인정의 주성분은 한방제제인 방풍통성산이다. 동의보감에도 수록된 방풍통성산은 마황을 비롯해 천궁, 방풍, 당귀, 작약, 박하엽, 연교, 망초, 대황, 석고, 길경, 황금, 백출, 형개, 생강, 활석, 산치자, 감초 등 18가지 성분이 포함돼있다. 때문에 비만 치료 외에도 고혈압의 동반증상이나 부기, 변비 등에도 효능이 있다.

특히 방풍통성산의 주성분인 마황의 에페드린이 몸에서 에너지 소모를 통해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더불어 교감신경을 자극해 자연스럽게 식욕이 억제된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비만은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 해당되지만 최근에는 체중은 적지만 체내에 지방조직이 과다한 마른비만 등이 늘어나고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며 “슬라인정은 특히 복부 내장지방 감소에 적용하기 때문에 잦은 회식과 야식으로 인한 생활형 D라인을 갖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권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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