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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경남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야생동물 불법수렵 및 밀렵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 19일 산청경찰서, 산청군 야생동물보호단체와 합동으로 금서면 필봉산 일원에서 불법엽구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30여명의 수거반이 편성돼 야산에 불법으로 설치된 엽구류를 수거하는 한편 불법엽구의 위험성과 야생동물의 피해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 활동도 병행해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민·관 합동 수거반원들은 야생동물이 잘 다니는 주요길목에서 불법 엽구류인 덫, 올무 등 30여점을 수거해 모두 폐기처분 했다.
군 관계자는 “오는 3월 6일 까지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합동 단속 및 캠페인을 실시해 야생동물의 무분별한 희생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야생동물 밀렵행위의 근절을 위해 주민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고 밀렵행위 발견 즉시 해당 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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