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웨스턴디지털(이하 WD) 공식 국내 판매원인 유프라자가 최근 WD에서 출시한 2.5인치 외장형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WD패스포트’를 21일부터 독자적으로 유통한다.
WD코리아(지사장 신영민)에 따르면 블랙톤의 모던한 외관 디자인에 데이터를 간편하게 저장, 백업, 이동, 공유할 수 있는 2.5인치 크기의 휴대용 외장형 HDD인 ‘WD 패스포트’를 유프라자를 통해 국내 공급케 됐다.
이 제품은 셔츠 주머니에 들어갈 정도로 100g 정도 무게와 가로 13cm, 세로 8cm, 높이 0.15cm의 아담한 크기로 휴대가 간편하며 별도의 셋업 과정 없이 PC에 USB 케이블만 연결하면 전원 공급과 동시에 고용량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어 어느 곳에서나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5400 RPM의 회전속도로 발열과 소음을 낮췄으며 저전력 설계로 노트북 배터리 수명을 연장했고 특히 데이터 라이프가드(Data Lifeguard)보호 기술을 통해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한 점이 눈에 띈다.
또한 이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128비트 암호화 및 패스워드 보호 기능을 갖춘 ‘WD 싱크TM’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사용자는 개인용 파일과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사용자가 주로 사용하는 PC외의 다른 컴퓨터로 개인 자료가 복사되는 것을 방지해 PC방 등에서 문서 및 파일, 이 메일 등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유프라자는 이번 신제품 유통으로 WD제품군에 대한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게 돼 매출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회사는 향후 WD코리아와 함께 이 제품에 대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영민 WD코리아 지사장은 “전세계 시장에서 얻은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에 처음 선보인 WD 외장형 제품은 국내에서도 품질과 디자인 등 모든 측면에서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80, 120, 160GB의 3가지 용량으로 판매될 이 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12만5000원(80GB), 16만5000원(120GB), 25만원(160GB)이며 A/S는 유프라자에서 하고 보증기간은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