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대한유화(006650)의 2분기 실적은 에틸렌 체인 강세 힘입어 분기 사상 최고치(2009년 2분기 665억원)에 도전할 전망이다.

예상 실적은 매출액 4595억원, 영업이익 633억원, 순이익 498억원 등이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544억원과 전년동기 78억원에 비해 각각 16%와 715% 급증하는 수치다.

특히 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했던 2009년 2분기 665억원에 도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3월부터 유독 심해진 에틸렌 및 PE 공급부족 현상은 최소한 5월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트러블이 발생된 유럽 및 아시아 NCC설비 6월전까지 가동이 힘들기 때문이다.

주력제품 1톤당 스프레드는 560달러로 1분기 514달러 대비 40~50달러 추가 개선이 기대된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2015년 상반기 이례적인 에틸렌 호황을 반영해 영업실적 추정치를 47% 정도 높였다”며 “예상 실적은 매출액 1조8000억원, 영업이익 2056억원(전년 699억원, 직전 추정치 1399억원), 순이익 1671억원 등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영업이익은 전년 699억원과 과거 최고 실적을 보인 2009년 1672억원 대비 각각 194%와 23%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유화의 1분기 잠정 실적(4월 29일 발표)은 매출액 4285억원(전분기 4793억원), 영업이익 544억원(전분기 244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417억원(전분기 225억원) 등을 기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