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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지만 강한기업 ‘이엠텍아이엔씨’ 이덕수 사장

NSP통신, 이승호, 2007-03-06 14:41 KRD1
#이엠텍
NSP통신

(DIP통신) = “이엠텍의 목표는 매출 1위 기업이 아닌 고객에게 믿음을 주는 기업입니다”



‘고객이 찾는 기업, 고객과 함께하는 기업’(주)이엠텍아이엔씨(대표 이덕수)가 올해로 설립 5년차를 맞이하며 그래픽카드 업계에서 소비자들로부터‘부드럽지만 강한기업’으로 인식되며 뿌리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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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9월에 설립된 이 회사는 설립 당시부터 핵심기술에 대한 경쟁력 확보와 10여년간의 유통실무 경험을 가진 인적자원을 구축하고 있어 오늘의 성공이 예견돼 왔던 기업이다.

지난해 이 회사의 매출 실적은 그래픽카드 분야에서 금액으로 280억원, 수량으로 약 25만장에 달하며, 업계 선두그룹으로 진입했다.

이덕수 사장은 이 같은 빠른 성장과 관련해“올해는 350억원의 매출 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이엠텍의 진정한 목표는 관련 업체와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기업을 만드는데 있다”며“회사 설립 이후 소비자들에게 믿음을 주고자 노력한 결과 지난해 괴물시리즈 등 제품이 큰 호응을 얻으며 작은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 사장의 대 고객서비스는 직원에 대한 서비스에서 시작된다. 물류 등 불가피한 부서외의 야근을 근절함으로써 자기개발 및 여가 시간을 확보해 주는 동시에 전 직원의 점심시간 업무 중지 등 세심한 배려를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즉, 직원이 회사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면 이것이 바로 고객에게 전가되기 때문에 고객이 편하기 위해서는 직원이 편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더불어 이엠텍의 대 고객서비스는 남 다른 데가 있다.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용산을 일주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판매 총판을 위해서는 매일 탑자트럭이 방문하는 등 물류이동 및 A/S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 회사의 A/S센터를 방문한 고객은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호빵을,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슬러쉬를 맛볼 수 있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다.

한편, 이엠텍의‘괴물 시리즈’는 지난해 그래픽카드 시장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크게 각광을 받았다. 영화 ‘괴물’의 개봉에 맞춰 공정 및 쿨러에 차별화를 둔 괴물시리즈를 출시함으로써 마케팅에서 성공한 것이다.

이 같은 여세를 몰아 이 사장은 올해는 영업 전략을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제논브랜드에 이어 사파이어 브랜드를 국내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한편, 기존 총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소비자들로부터 믿음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을 때 가장 기쁘다는 이덕수 사장의 부드럽지만 강한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