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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LCD 시장, 7월에도 감소…성수기 효과 없나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8-08-22 14:39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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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DIP통신) 김정태 기자 = 대형 TFT-LCD 시장이 7월에도 감소 추세를 그대로 이어갔다. 대형 LCD 패널의 7월 출하량은 전월 대비 7%가 감소한 3510만대를 기록했다.

디스플레이뱅크(대표 권상세)의 ‘월간 대형 TFT-LCD 패널 출하 실적 데이터’ 리포트에 따르면 7월 시장은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저조했던 12월 실적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최대 월 생산 실적을 보였던 올 5월 4150만대에 비해 15.3%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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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로 접어든 3분기에도 불구하고 출하량이 줄어든 이유는 상반기에 계속 된 악재들이 여전히 소비자 시장을 위축시키고 있기 때문.

이에 따라 각 패널 제조사들은 가동률을 낮춰 늘어난 재고 부담을 줄이고 있다.

LCD 패널 가격 또한 3개월째 큰 폭의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8월의 대형 TFT-LCD 패널의 평균 판매 가격은 173달러로 전월 대비 4.5%가 하락했다.

이에 따라 전체 매출액도 607000 달러로 전월 대비 11.2%가 감소했다.

한편 각 업체별 출하량은 삼성전자가 22.3%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고 그 뒤로 LG 디스플레이가 21.3%, AUO가 19.3%로 그 뒤를 이었다.

매출액 기준으로도 삼성전자가 27.0%의 점유율로 2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으며 LG 디스플레이가 19.7%, AUO는 17.9%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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