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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브리핑 “인권위, 롯데자이언츠 CCTV 조사착수”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4-11-07 22:58 KRD1
#롯데자이언츠 #인권위 #CCTV #사찰 #호국훈련

▲잠수함 사업 군사기밀 불법취득 40대 구속 ▲북한 국지도발 대비 호국훈련 10일부터 21일까지 ▲ITU 전권회의 오늘 폐막 ▲수익률 매장수 부풀려 광고한 12개 커피전문점 적발

[NSPTV] 주요뉴스브리핑 “인권위, 롯데자이언츠 CCTV 조사착수”
NSP통신-도남선 기자.
도남선 기자.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안녕하십니까.

11월 7일 주요뉴스브리핑입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롯데 자이언츠의 CCTV 사찰 논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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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잠수함 사업과 관련한 군사기밀 문서를 불법 취득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북한의 국지도발과 전면전에 대비한 호국훈련이 10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됩니다.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ITU 전권회의가 오늘 폐막했습니다.

수익률과 매장수를 부풀려 광고한 12개 커피전문점이 적발됐습니다.


[뉴스1] 사회 인권위, 롯데 자이언츠 CCTV 사찰 조사착수
국가인권위원회가 롯데 야구단의 CCTV 사찰 논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인권위는 'CCTV 사찰'을 인권 침해와 관련된 중대한 사안으로 판단해 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인권위는 다음 주 초쯤 롯데 구단 측에 근로계약서와 CCTV 기록물 등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직접 방문조사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구단 감독과 호텔 관계자, 선수 등에 대한 직접 면담도 함께 진행한 뒤 전자감시 여부가 확인되면 개선 권고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뉴스2] 사회 잠수함 사업 군사기밀 불법취득 40대 구속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차기 잠수함 사업과 관련한 3급 군사기밀 문서를 불법 취득한 혐의로 독일 방산업체 합작사 대표 49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7월 구속 기소된 방산업체의 이사 B 씨에게서 군사 기밀 문서를 넘겨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2008년부터 지난 6월까지 31개 방위력 개선 사업 관련한 군사 기밀을 수집해 국내외 25개 업체에 누설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뉴스3] 정치 북한 국지도발 대비 호국훈련 10일부터 21일까지
북한의 국지도발과 전면전 감행에 대비한 호국훈련이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됩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지상과 해상, 공중 합동훈련으로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전방군단의 작전계획 시행훈련과 기계화보병사단의 쌍방훈련, 서북도서 방어훈련 등으로 이뤄진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33만여 명이 참여하며 일부 훈련은 한미 연합으로 진행됩니다.


[뉴스4] 경제 ITU 전권회의 오늘 폐막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2014 국제전기통신연합, ITU 전권회의'가 1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 폐막했습니다.

ITU 전권회의는 이날 오후 4시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서병수 부산시장, 하마둔 뚜레 ITU 사무총장 등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회식을 열었습니다.

19일 동안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나라가 제안한 사물인터넷 촉진과 정보통신기술 응용 등을 포함해 총 50여 개 안건을 참가국 결의로 채택했습니다.

또 내년부터 4년간 차기 ITU를 이끌 사무총장을 포함한 65개 고위직과 이사국도 새로 선출했습니다.


[뉴스5] 경제 수익률 매장수 부풀려 광고한 12개 커피전문점 적발
공정거래위원회는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가맹점 수익률이나 창업비용 등을 거짓으로 또는 부풀려 광고한 12개 커피전문점 가맹본부에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해당 가맹본부는 이디야커피와 할리스커피, 더카페, 다빈치커피, 커피마마, 커피베이, 주커피, 커피니, 버즈커피, 라떼킹, 모노레일에스프레소, 라떼야커피 등입니다.

특히 이디야커피는 객관적 근거 없이 순이익이 매출액의 35%를 차지한다고 광고하고 국내 매장 수가 커피전문점 가운데 1위라고 알렸습니다.

또 커피마마는 객관적 근거 없이 창업비용이 업계 최저라고 광고했고, 다빈치 커피는 폐점률이 0에 가깝다고 창업희망자를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금까지 11월 7일 주요뉴스브리핑 도남선이었습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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