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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그래픽카드 전문업체인 이엠텍아이엔씨(대표 이덕수)와 렉스테크놀러지(대표 박상규)가 엔비디아 지포스 8800GTS 320MB 그래픽카드시장을 놓고 선점 경쟁에 나선다.

이엠텍과 렉스텍은 각각 성능대비 가격대를 향상시킨 동급제품 ‘제논 8800GTS 황제 Over.E 320MB·사진左’ 와 ‘ 지포스 8800GTS 320 최강 수퍼오버·사진右’를 13일 동시 출시했다.

이들 업체는 이 제품들이 엔비디아 지포스 8800GTS GPU를 장착해 지포스 8800GTS시리즈를 기대했던 많은 유저들의 현실적 선택이 가능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다이렉트X10을 지원하고 있는 이들 제품은 96개의 스트리밍 통합 쉐이더를 내장하고 있으며 320비트의 메모리 대역폭을 갖고 있다. 코어와 메모리클럭도 각각 550MHz와 1760MHz로 기존 8800GTS 계열보다 10%씩 오버클럭됐다.

이들 제품은 16x 풀스크린 안티앨리어싱과 트루 128비트 HDR을 지원함에 따라 보다 현실적이고 사실적인 3D 환경을 보여준다. 물리연산 기능도 내장해 게임엔진과 AI를 구현하는데 CPU의 부하를 개선했다.

두 개의 DVI-I 포트는 모두 듀얼링크 DVI 단자지원으로 2560x1600의 초고해상도 화면출력이 가능하고 퓨어비디오 지원으로 동영상 재생시 탁월한 성능으로 2D와 3D에서 그 위력을 발휘한다.

이들 업체의 이번 제품 출시로 지포스 8800GTS 오버클럭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관망된다.

이들 제품 가격은 35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