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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기 학사모 회장, 메이저 4개 교복업체 총판 거품 마진으로 폭리 취해(부산=NSP통신 허아영 기자) = 교복시장의 부조리를 바로 잡기 위해 학부모들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모임 등 4개 단체는 9일 오전 10시 부산 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복시장의 부조리를 바로잡고 교복공동구매를 활성화해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날 학사모는 교복업체 메이저 4개 업체가 본사 총판 거품과 마진으로 폭리를 취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학사모는 이처럼 왜곡된 교복시장을 바로 잡기 위해 교복문제로 교육청과 지자체, 시민단체가 연대해 교복공동구매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학교를 사랑하는 모임 회장 최상기]
앞으로 저희들은 교복 물려받기라든지 상설시장 운영과 교복기부운동 교복 나눔 운동에 대한 조례재정운동, 학교주관구매제도의 투명한공정한 추진적이고 객관적인 업체를 품질 평가하고 그러한 일들을 추진해갈 것입니다.
교복공동구매는 전국에서 부산이 꼴찌로 최근 10년 동안 30%가 넘지 못하는 실정이었습니다.
학사모는 교복공동구매 활성화와 함께 신학기에 사복을 입는 운동을 전개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학부모들이 나선만큼, 우리 아이 교복 값이 어른 양복 값과 비슷할 정도로 왜곡된 교복시장이 바로잡아지길 기대해 봅니다.
NSP뉴스 허아영입니다.
[영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촬 영] 허아영 기자 nsplov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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