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 물리엔진 하드웨어 가속 기능까지 지원해 3D 그래픽효과를 더욱 실감나게 해주는 9800GTX 그래픽카드(VGA)가 유통된다.
이 제품은 렉스테크놀러지(www.rextech.co.kr, 이하 렉스텍)의 렉스텍 블랙라벨 9800GTX 플러스 쿨러마스터(이하 9800GTX).
즉, 9800GTX는 지포스 200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피직스 엔진을 탑재해 하드웨어 가속 기능을 지원, 현실감 넘치는 게임 환경을 펼쳐준다.
피직스 기능은 게임 안에서 일어나는 사물이 실제의 움직이는 것과 같이 보여주는 기능으로 CPU의 물리엔진 기능을 이용했을 때에 비해 2배에서 3배 이상의 성능 향상을 보여준다.
9800GTX는 55nm 미세 공정으로 제조된 엔비디아의 9800GTX 플러스 GPU를 탑재했다. 코어와 메모리 클럭은 각각 738MHz, 2200Mhz다.
메모리는 DDR3 512MB를 장착해 넉넉하다.
렉스텍 관계자는 “9800GTX는 CUDA 기술을 통해 동영상 인코팅 기능이 가능하다”며 “ CPU를 이용할 때 보다 10배의 빠른 인코딩 작업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9800GTX는 2-Way, 3-Way 기능을 지원해 더욱 높은 성능의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또 듀얼 DVI 포트도 갖춰 두 개의 디지털출력이 가능해 LCD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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