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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샤 미니노트북, 진검승부 기대”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8-07-24 00:27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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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이상엽 고진샤코리아 부사장.
이상엽 고진샤코리아 부사장.

(DIP통신) 김정태 기자 = “고진샤코리아는 높은 사양보다는 실제로 소비자가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춰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상엽 고진샤코리아 부사장은 “소비자는 언제나 고사양의 노트북을 원하지 않는다”며 “때문에 고진샤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게 제품을 잘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즉, 고사양도 좋지만 사용하는 소비자가 그 제품과 궁합(=사용 및 활용성)이 잘 맞는가가 개발의 선행 조건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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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S130 시리즈도 소비자들의 활용성에 타깃을 맞췄다.

이 부사장은 “S130의 경우, 타 미니노트북에서 접목하지 않았던 런쳐, 전자사전, GPS, 내비게이션, DMB, 터치 등 다양한 기능을 넣었다”며 “실험성보단 실용성을 더 강조했다”고 말했다.

때문에 이 부사장은 “S130을 들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소비자들은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글로벌 고진샤는 한국시장의 특별함을 인정하고 있다. 타 국가에서는 GPS, 내비게이션, 전자사전, DMB 기능을 섣불리 넣지 못한다.

그 만큼 타 국가는 소비자의 니즈가 느리고 한국만큼 발빠른 첨단 제품을 찾지도 않기 때문이다.

반면 한국 소비자들은 다양한 기능과 활용성을 중시한다. 따라서 글로벌 고진샤도 한국시장의 제품은 좀 더 달라야 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게 이 부사장의 말이다.

이로인해 본사에서도 고진샤코리아의 요구에 거의 100%을 인정해 한국시장에 맞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러한 고진샤코리아의 노력 덕택에 지난해 국내 미니노트북 전체 시장에서 약 50%의 점유율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 부사장은 “올해는 지난해 보다 미니노트북 시장이 약 2배 가량 커졌다”며 “고진샤코리아도 지난해에 이어 2배 가량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부사장은 “해외 미니노트북 업체들이 국내 시장 점령을 위해 저가 제품들을 쏟아내고 있지만 고진샤코리아는 소비자의 활용성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저가 경쟁에 나서지 않고 있다”며 “우선 국내 시장을 더 키워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 시장이 좀더 커진 이후에나 이 부사장은 “진검승부를 벌일 수 있다”고 자신했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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