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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경찰이 제주 이도주공1단지 시공사 선정 입찰에 참가한 건설사들의 불법행위 여부에 대한 내사에 착수하자 지난 13일 시공사로 최종 선정된 포스코건설은 “해당 의혹과 전혀 상관없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제주동부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나온 것은 없지만 이도 이외 지역에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항공권이라든가 체제비를 지원하는 부분에 대한 명단 등을 확보하는 중이다“라며 “내사는 입찰에 참가한 모든 건설사들을 포함해 (불법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포스코건설과 한화건설, 현대산업개발(294870)은 제주시 이도2동 4만3375㎡에 795가구를 짓는 재건축 사업의 입찰에 참가한 바 있지만 시공사 선정을 위한 부재자 투표를 위해 수도권에서 내려오는 부재자 투표 조합원에게 교통편의 등을 제공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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