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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재조사 용역(이하 타당성 재조사) 및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용역 검토위원회(이하 검토위) 논의 결과 최적입지후보지로 성산이 선정된 것은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도출했다고 발표했다.
국토부는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최적대안으로 선정된 제2공항 건설방안 결과와 그에 따라 실시한 입지평가 방법 및 분석 자료·결과를 토대로 최적후보지를 성산으로 선정한 것은 타당했으며 사전타당성 연구 범위와 관련된 검토위 쟁점사항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한 결과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도출됐다”고 말했다.
타당성재조사 연구용역기관(아주대산학협력단)은 약 5개월간(2018년 6~11월) 기존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의 조사 범위 및 방법론 등을 면밀히 검토했고 그 결과 문제 없다는 결론을 도출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국토부는 올해 6월까지 예정돼 있는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특히 예정지와 관련한 지역주민 우려사항 및 지역상생방안에 대해 집중 검토할 계획임을 밝혔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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