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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최근 BMW EGR 관련 리콜 차별논란에 대해 BMW코리아가 “EGR 리콜은 전 세계적으로 동일하고 영문 번역으로 인한 오해가 발생했다”고 언론을 통해 입장을 밝힌 가운데 BMW피해자모임 법률대리인인 하종선 변호사가 이를 반박했다.
하종선 변호사는 “BMW코리아가 EGR 리콜은 전 세계적으로 동일하고 한국에 대한 차별은 결코 없으며 영문 번역으로 인한 오해라고 주장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올해 8월 20일부터 실시된 BMW 리콜통지문에 의하면 “개선된 EGR모듈로 교환하며 EGR 파이프를 클리닝합니다”라고만 기재돼 있다.
이는 캐나다에서 실시하고 있는 “EGR쿨러가 내부적으로 누수되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흡기다기관도 교체합니다”라는 문구가 누락돼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에 하 변호사는 “BMW코리아의 EGR 관련 리콜이 전 세계적으로 동일하다는 주장은 결함을 은폐하려는 시도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보인다”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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