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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한국감정원이 집값통계 부실을 내부적으로 알고 있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한겨레신문은 17일 한국감정원이 집값통계 부실을 내부적으로 알고 있었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하지만 한국감정원은 단독주택 표본 4805개 중 표본으로 부적절한 무허가 단독주택이 110개 포함돼 있었다는 보도에 대해 “단독주택의 모집단은 전국의 거래 가능한 모든 단독주택이기 때문에 무허가 단독주택도 일반적인 주택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하다”고 해명했다.
또 2013년과 2017년의 모집단 내 비중과 표본 내 비중이 달라진 점에 대해서는 “표본 보정은 한국통계학회에 의해 이뤄지며 통계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한국감정원은 지난해 협력 중개업소의 가격정보 입력률이 지난해 70%로 관리 부실이라는 지적에는 “협력 중개업소는 부동산 시장동향 모니터링 시스템을 위해 도입된 제도”라며 “금전지원과 소속의무감이 없는 협력 중개업소의 입력률은 낮은 수준이 아니며 한국감정원은 맞춤형 지원 확대로 공인중개사와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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