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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진(002320) 그룹이 조양호 회장의 평창동 자택 경비 관련 제보자의 진술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한진은 “4시간 잠자는 것 외에 휴게시간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과다한 일을 요구한 바 없다”며 “특히 알람시스템이 작동하는 야간에는 이동순찰보다는 CCTV를 통해 감시하고 이상 발생시 경찰에 신고하도록 지시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명희 이사장은 사람을 향해서 물건을 던진 적이 없고 유통기간이 지난 음식을 제공한 사실이 없으며, 오히려 명절이나 집안 행사가 있을 때는 음식을 여유 있게 만들어 근무자들과
나누어 먹기도 했다“고 반박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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