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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美 어떠한 주도 소셜카지노 불법도박으로 판단하지 않아”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04-07 12:2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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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소셜카지노 관련 구글, 애플 플랫폼사 집단소송에 대한 입장 발표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가 최근 소셜카지노 관련 구글과 애플 등 플랫폼사를 대상으로 제기된 집단소송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회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한 입장문을 통해 해당 소송의 대상은 더블유게임즈가 아니며 플랫폼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가상코인, 소셜카지노 구매 칩 등에 대한 광범위한 주법령을 근거로 불법도박임을 주장하는 소송이라고 밝혔다.

소송 원고는 미국 내 여러 주의 법령에 따른 광범위한 해석을 토대로 소셜카지노가 불법도박이며 이를 서비스한 플랫폼 사업자에게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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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는 이에 대해 직접 입장문을 통해 현재 미국 내 어떠한 주에서도 소셜카지노를 불법도박(illegal Gambling)으로 판단 또는 해석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또 원고측의 주장은 플랫폼 사업자를 대상으로 광범위한 해석에 기반한 일방적인 주장임을 설명했다.

이와 별개로 루트박스를 제공하는 게임을 서비스한 구글을 대상으로 제기된 소송을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이 기각한 점을 예로 들며 소셜카지노와 직접 연관되는 사항은 아니나, 제3자 콘텐츠에 대한 책임으로부터 면책을 부여했다는 점에서 소셜카지노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플랫폼 사업자에게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소셜카지노 경쟁사 Sciplay와 Playtika 또한 이번 이슈로 인한 기업가치에 영향이 없다”며 “소셜카지노 시장은 2020년 기준 연간 8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미국 게임시장 내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게임 장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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