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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영현장칼럼

여드름, 사춘기에도 성인이 되어서도 난다

NSP통신, 박재영, 2012-03-27 10:49 KRD7
#여드름 #피부트러블 #피지 #잡티 #박재영
NSP통신

[서울=NSP통신] 박재영 = 나이를 꺼꾸로 먹나?

사춘기, 중고등학교 때도 나지 않던 얼굴 여드름이 왜 20살 넘어서 나는 건지...?

감정적으로 민감한 시기인 사춘기에 여드름이 나면, 학업에도 방해되고 잘못하면 흉터도 남아 두고 두고 고민거리가 된다. 하지만 사춘기 때뿐 아니라 성인이 되어 나는 여드름도 아주 난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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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사회 생활을 해야하는데, 여드름 환자들은 일할 때나 연애할 때 여간 위축되는 것이 아니다. 때문에 적절한 여드름 치료는 피부뿐 아니라, 사회활동 전반을 윤택하게 할수 있는것이다.

여드름은 1-2mm의 면포가 진행되어 홍반성 구진, 농포, 낭종, 결절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여드름은 모피지선에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주로 사춘기에 발생하여 20대 중반에 호발하나 전연령대에 발생할 수 있으며 여자가 남자보다 먼저 발생하고 오래 지속되지만, 중증인 경우는 남자가약 10배 더 많다.

원인은 여러가지 인자가 상호작용해서 나타나는데 피지량 증가, 과각화증으로 인한 모공폐쇄, 여드름원인균에 의한 감염등이 있다. 그러므로 모든 유발인자를 막을 수 없으므로 여드름 예방과 더불어 일단 발생했을 때 후유증 없이 회복할 수 있는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이다.

진단은 면포등의 임상 증상으로 진단하며, 주사(rosacea,酒?)나 모낭염등의 감별이 필요하다.

여드름은 비싸고, 번거로운 시술을 많이 해야 좋아지는 병이 아니다. 적절한 치료로 콤플렉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

NSP통신-여드름환자의 화학적 필링,경구약 치료 전/후
여드름환자의 화학적 필링,경구약 치료 전/후

치료로는 초기에 과각화를 완화시키는 국소도포요법과 화학적 필링법, 항생제등을 사용해 볼 수 있고, 이에 반응이 없거나 악화된 여드름은 피지조절제, 국소 비타민A 제제, 호르몬제제등을 사용해 볼수 있다. 또한 요즘에는 레이져 진정요법, 광역동치료등이 임상에서 시행되고 있다.

여드름 분명 고민되고 질환이고 흔한 질환이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더이상 당신의 고민이 되지 않을 것이다.




NSP통신 의학분야 칼럼리스트인 박재영 의사는 현 이노페이스 피부 원장으로 강남 삼성병원 인턴과 레지던트를 수료하고 강남 삼성 병원 전문의, 대한 비만치료학회 정회원, 대한 메조테라피학회 정회원, 대한 의학레이져학회 정회원, 대한 미용웰빙학회 정회원, 대한 두피모발학회 정회원, 대한 나노의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재영 NSP통신 , jaeyoun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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