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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장기수 소상공인연합회 사무국 노동조합위원장, 김임용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직무대행 (소공연)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직무대행 김임용, 이하 소공연)가 소상공인연합회 사무국 노동조합(위원장 장기수)과 20이루 노·사 단체 협약을 체결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사무국 노조는 지난해 6월 결성됐으며 소상공인연합회 사상 처음으로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김임용 소상공인연합회장 직무대행은 “700만 소상공인을 위해 일하는 소상공인연합회를 올바로 세우기 위한 노동조합의 그간의 역할과 노력이 오늘의 단체협약으로 이어지게 됐다”며 “노사간 긴밀한 협력으로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소상공인연합회의 기초를 튼튼히 다지고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기수 소공연 노조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상공인연합회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소상공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조직문화를 이뤄낼 것이다”고 화답했다.

소공연 노사 첫 단체협약 기념사진 (소공연)

한편 소상공인연합회 노·사 단체 협약은 총 14장 130조로 노동조합 활동을 보장하고 복지 및 근무조건 업무 추진 시 노사 사전 협의, 합리적 인사제도 개선 등의 내용을 담았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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