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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신한은행은 KT와 중소상공인 대상 데이터 기반 신사업 및 디지털 전환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는 중소상공인 고객에게 자체 개발한 상권분석 서비스인 ‘잘나가게’를 무료로 제공하고 신한은행은 잘나가게 플랫폼에 비대면 사업자 대출 프로세스를 탑재해 고객이 필요한 지역의 상권분석 뿐 아니라 비대면 대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신한은행은 KT의 통신 및 상권분석 데이터를 연계해 중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며 양사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융합해 지속적인 신사업을 공동추진 할 수 있는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상공인을 위한 새로운 대안신용평가 모형을 개발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KT와의 협약을 계기로, 중소상공인들에게 양사 데이터와 디지털 솔루션, 금융서비스의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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