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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배달앱 배달의민족은 22일 재무실적을 비롯해 연간 이용자수, 주문수 등 최근 주요 지표를 공개했다.
2018년 12월 기준 배달의민족 이용자수는 900만명, 월 주문 2800만건을 넘어서 1년 전에 비해 각각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주문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에 대해 “1인가구, 맞벌이, 밀레니얼 세대 등 인구변화와 고객 트렌드 변화, 미세먼지·폭염·혹한 등 환경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라 모바일 배달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배달의 민족은 소비자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주력했다”며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외식업 업주도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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