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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고 유쾌한 감동을 주는 ‘제9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부산=NSP통신 허아영 기자) = (NSP글로벌리틀뉴스 권준혁 기자) = 올 여름을 온통 신기하고 유쾌한 감동으로 가득 채워줄 축제가 찾아왔습니다.
바로 9회째를 맞은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인데요.
오늘부터 오는 10일까지 국내외 16개국 100여명의 마술사들이 함께 만드는 초특급 매직쇼가 펼쳐집니다.
7일 해운대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제9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개막식이 화려하게 펼쳐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8일부터 3일간 부산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데요 기획공연, 국제마술대회, 한 여름밤의 매직, 평양 요술단 특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의 특징은 누가 뭐라해도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한다는데 있죠.
페스티벌이 열리기 전 이미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주니어와 시니어 아마추어 마술사들은 이번 대회기간중에 자기 무대를 만들어 한껏 솜씨를 뽐내게 됩니다.
이번 대회에는 특별한 손님들이 많습니다. 전세계 마술사들의 스승으로 불리우는 마이클 에머씨를 비롯해 독일과 미국 우크라이나 등지에서 초특급 게스트들이 부산을 찾았으며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선 최현우 박설하 양희준 등이 무대를 마련합니다.
[레벤트/매직갈라쇼 미국 마술사]
지난 6년간 가장 훌륭한 손놀림을 구사하는 무대 마술사들이 바로 한국출신의 젊은 마술사들입니다. 현재 세계에서 1등입니다.
마지막 날은 모든 마술사들이 참여하는 나이트 매직 갈라쇼가 화려한 대미를 장식하게 됩니다.
진기한 마술도구들도 구매할 수 있는데요. 각국에서 몰려든 딜러들이 새로운 발명품을 판매하기 위한 행사장도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한편 이번 2014년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에는 2018년 FISM 부산 유치를 위한 각국의 시찰단이 방문합니다.
이들은 세계 마술계에 상당한 영향력을 지닌 인물들로 이번 대회에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FISM’ 부산 유치 위한 세미나에 참가하게 됩니다.
작은 공간속 마술의 경험세계, 클로즈업 매직쇼.
최정상 마술사들이 총출동해 장관을 펼치는 나이트갈라쇼.
이제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은 세계최고의 마술쇼들이 펼쳐지는 초특급 국제 행사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NSP뉴스 권준혁 입니다.
[영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촬 영] 최상훈 PD csh0114@gmail.com
nsplove@nspna.com, 허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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