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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퇴치를 위한 1등 병원으로 도약 '제1회 암 예방의 날' 개최 (순천 성가롤로병원)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지난 21일 오후 순천 성가롤로병원 본관 4층 성심홀에서 암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실천을 다짐하기 위한 ‘제1회 암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련 단체 임직원 및 전문가, 시·도 및 보건소 공무원, 병원 관계자 등 약 230명이 참석해 관심이 뜨거웠다.

외과 송영주 과장이 유방암 예방과 진단을 방사선종양학과 나병식 과장이 암환자의 통합적 진료에 대해 발표했으며 국민 암 예방수칙 낭독에 이어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세계보건기구와 WHO가 지난 2007년 3월 21일을 ‘암예방의 날’로 정한 뒤 국민에게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다.

또 예방 및 치료, 관리 의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에 맞는 행사를 해야 한다는 법정 기념일이다.

특히 지난 2013년 9월 암센터를 개원한 성가롤로병원은 ‘암 예방의 날’ 행사로 올바른 암 정보 및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의 구체적인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김신곤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성가롤로병원 암센터가 100만 지역민이 암으로부터 자유로워지도록 예방과 진단, 치료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암은 시간이 지날수록 치료 수준이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나라 사망률 1위”라며 “예방과 치료가 최우선으로 성가로롤병원이 암 퇴치에 1등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순천 성가롤로병원)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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