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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제17차 한일 영사국장회의가 10일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한일 양국은 상대국에 체류하는 자국민 보호 제도의 개선 방안과 입출국시 애로사항 해소 방안을 논의하고 불법체류자 문제를 집중 점검했다.
또 사증면제조치 이후 인적교류 증가에 따른 협력 방안과 워킹홀리데이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협의는 지난달 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 이후 열린 양국 외교당국 간 첫 공식 회의다.
우리 정부는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 이후 차관급 전략대화를 포함한 고위급 교류 추진을 일단 중단한 상태지만 영사문제는 일반적인 협력 사항이라는 점에서 연례적인 이번 회의를 예정대로 개최했다.
영사국장 회의는 서울과 도쿄에서 매년 1차례씩 번갈아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 16차 회의는 작년 3월 도쿄에서 개최됐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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