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통’된 농협은행 내부통제…행장 교체 가능성↑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강서경찰서는 10일 마트 주류창고에 보관중인 소주 등을 승용차를 이용해 18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훔친 A(70) 씨와 이를 알면서도 구입해 판매한 B(39)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11월 6일 오후 2시쯤 강서구 강동동 모 마트의 주차장 입구 주류창고에 자신의 소나타 승용차를 후진으로 진입 창고 앞에 주차한 후 관리직원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시가 6만원 상당의 소주 2박스를 차에 싣고 가는 등 이같은 방법으로 총 18회에 걸쳐 120만원 상당의 소주·맥주 등 61박스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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