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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이지인 기자) = 2일 새벽 2시 55분쯤 강서구 강동동의 한 국화재배 비닐하우스 보일러실 농막에서 불이나 보일러기계 등 소방서 추산 1500만 원 상당의 피해를 냈다.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국화재배 비닐하우스를 지나던 신문배달원 B(50)씨가 보일러실 농막에서 화염이 발생한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전기누전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화재원인조사를 위해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imleejiin@nspna.com, 이지인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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