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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주대학교)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0일 토스트애니메이션과 스마트 인형 개발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전주대 대학본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애림 토스트애니메이션 대표, 장인복 이사가 참석했고, 전주대는 김상진 산학협력단장, 고경순 예술심리치료학과장, 김영수 인공지능학과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전주대의 캐릭터 및 애니메이션 콘텐츠 개발 협력 ▲심리치료 콘텐츠 개발 및 심리치료 효과 검증 및 연구 협력 ▲공동 교육 및 실습 기회 제공을 비롯한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부분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토스트애니메이션은 전북 유일의 애니메이션 전문 업체로 스토리텔러와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돼 캐릭터 개발, 3D 애니메이션, 브랜딩을 지원하고 있으며, 단순히 콘텐츠를 개발하는 걸 넘어서 유익하고 따뜻한 가치를 추구함으로써 전주대와 심리치료 콘텐츠 개발 및 스마트 인형 개발 등을 위한 긴밀한 협력이 예상된다.

김상진 전주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대학교와 심리치료 콘텐츠 개발 및 연구 협력을 이룰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련 학과 학생들에게 교육 및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양 기관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애림 토스트애니메이션 대표는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존중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대학교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행에 따라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핵심 주체로서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과의 협력 및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등을 통해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역할을 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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